일상을 살다 보면 가끔 뛰어야 할 때가 있다. 회사나 학교에 늦었거나 중요한 면접이나 약속에 늦었을 때 우리는 뛰게 된다. 뜀으로 늦은 시간을 만회할 수 있다.

인생을 살다 보면 가끔 뛰고 싶을 때가 있다. 진학이나 취직, 결혼을 할 시기가 지났다는 생각이 들거나 무엇인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겼을 때 우리는 뛰고 싶어진다. 하지만 일상에서의 뜀 처럼 늦은 인생은 뛰어 만회하기 어렵다.

뜀은 확실하다. 누구라도 뛰면 걷는 것 보다 빨리 나아간다.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쉽게 뛸 수 없다. 다리만 열심히 움직인다고 빨리 나아가지지 않는다. 내 인생에는 영향을 주는 변수가 너무 많다. 오지 않는 택시를 기다리고 있어 봐야 더 늦기만 할 뿐이다. 택시를 타도 그만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.

어떻게 뛸 것인가?

내가 할 수 있고 하면 나아지는 것을 찾아야 한다. 나아지겠지라며 막연히 세상의 변수에 기대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진다. 택시는 기다린다고 바로 와주지 않는다. 뛸 수 있는 내 다리 처럼 확실한 내 동력을 찾아내고 운동하듯 강화해야 한다. 그럴 수 있을 때 세상의 변수는 나에게 기회로 다가온다.

열심히 운동하자. 뛰어야 할 때 뛸 수 있는 체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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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상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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